페이스북은 원래 동영상을 MP4로 보관합니다. 그래서 동영상을 MP4로 저장하는 일은 사실 변환이 아닙니다. 이 도구는 링크에 대해 페이스북이 공개해 둔 MP4 파일을 찾아, 고른 파일을 그대로 건네줍니다. 위 입력창에 페이스북 동영상 링크를 붙여넣고 화질을 고르면, 파일이 휴대폰이나 PC에 바로 저장됩니다. 온라인에서 끝나고 설치할 것은 없습니다.
받는 것은 평범한 MP4 파일입니다
파일은 H.264 영상과 AAC 오디오를 담은 MP4 컨테이너로, 가장 폭넓게 재생되는 조합입니다. 여기 나오는 파일에는 모두 소리가 들어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영상과 소리를 따로 스트리밍하기도 하지만, 그렇게 반쪽만 있는 파일은 목록에 올리지 않습니다. 나중에 직접 합칠 일이 없다는 뜻입니다.
아이폰의 사진 앱, 안드로이드 갤러리, 윈도우 기본 플레이어, 맥의 QuickTime, VLC, 요즘 브라우저라면 어디서나 재생됩니다.
다시 인코딩하지 않는 이유
동영상을 변환한다는 것은 디코딩한 뒤 다시 압축한다는 뜻이고, 압축을 거칠 때마다 세부가 깎입니다. 페이스북 파일은 이미 MP4이므로 다시 인코딩하면 다운로드만 느려지고 화면은 조금 나빠질 뿐, 얻는 것이 없습니다. 페이스북 자체 플레이어가 재생하는 바로 그 파일을 받게 됩니다. 저희 쪽에서 워터마크를 덧붙이지 않고 구석에 로고가 생기지 않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내려받기 전에 화질 고르기
대부분의 동영상은 두세 가지로 나옵니다. HD인 1080p 또는 720p와, 용량이 작은 SD입니다. 목록에는 고르기 전에 각 파일의 크기가 표시됩니다. 큰 화면으로 보거나 편집할 생각이라면 HD가 맞고, 휴대폰에서 보기만 할 것이라면 데이터와 저장 공간을 아끼는 SD가 낫습니다.
가장 좋은 선택지가 SD뿐이라면, 그 동영상이 그 화질로 올라온 것입니다. 이유와 파일 크기는 HD 저장 페이지에서 설명합니다.
MP4와 MP3 중 무엇을 고를까
MP4에는 화면과 소리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인터뷰나 노래, 강의의 소리만 필요하다면 ‘MP3로 변환’을 고르세요. 파일이 훨씬 작아지고, 인터넷 없이도 어떤 음악 앱에서나 재생됩니다. 기대할 수 있는 음질은 페이스북 MP3 변환 페이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편집 프로그램에서 MP4 쓰기
평범한 H.264와 AAC이므로 변환 없이 CapCut, iMovie, 프리미어 프로, 다빈치 리졸브, 파이널 컷에 그대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올라온 그대로의 비율도 유지됩니다. 릴스는 9:16 세로, 피드 동영상은 대개 16:9이거나 정사각형이며, 프레임 레이트도 촬영 당시 그대로입니다.
안드로이드나 PC에서 MP4 저장하기
안드로이드에서는 크롬을 비롯한 대부분의 브라우저가 MP4를 다운로드 폴더에 저장하고, 잠시 뒤 갤러리에도 나타납니다. 윈도우와 macOS, 리눅스에서는 브라우저의 다운로드 폴더, 보통 Downloads에 들어갑니다. 어느 쪽이든 설치할 것은 없고, 같은 페이지를 태블릿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파일 이름이 숫자인 이유
파일 이름은 페이스북이 정하며, 동영상 제목 대신 긴 숫자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여러 개를 저장할 생각이라면 내려받을 때마다 이름을 바꿔 두세요. 나중에 폴더에서 구분할 방법은 직접 붙인 이름뿐입니다.
MP4가 열리지 않을 때
중간에 끊긴 다운로드는 열리지 않는 파일을 남깁니다. 연결이 안정된 곳에서 다시 내려받으세요. 아이폰에서는 사파리로 저장한 동영상이 비디오 저장으로 사진 앱에 옮기기 전까지 파일 앱에 남아 있습니다. 오래된 플레이어에서 화면만 나오거나 소리만 나온다면 VLC나 브라우저로 열어 보세요. 여기서 받은 파일에는 둘 다 들어 있습니다.